11월 29일 식단

※광고 아니고 전부 내돈내산입니다.
※지극히 주관적인 맛 표현 포함되어 있습니다.
※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미숙하니 언제든지 피드백 주시면 반영하여 고치도록 하겠습니다!

오늘 아침은 평소랑 조금 다르게 주먹밥, 미역국 건더기를 먹었어요.

아침에 아빠가 해주셨는데 주먹밥이 밥이랑이랑 잘 섞여서 인지 감칠맛이 나서 사진상엔 4개만 있는데 4개 더 먹어서 총 8개 먹었답니다😆

미역국은 곰탕에 미역만 넣은 건데 은근 간편하게 조리되고, 맛도 있어서 좋았어요! 하지만 건더기만 건져 먹었답니다 (마지막 양심..)

오늘 점심은 종종 보셨던 더단백 카라멜과 수제 샌드위치의 조합!

샌드위치 먹는 날은 늘 학교 편의점에서 샐러드 재고가 다 나갔을 때에요.

편의점을 들렀다 카페에 가는 동선이라 헛걸음이 장난 아니지만 샌드위치는 그걸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맛있어요!!

처음엔 한입에 먹기 너무 커서 다 흘리며 먹었지만 요즘엔 요령이 늘어서 완전히 깔끔하게 먹고 있어요😎

더단백 카라멜 맛은 두말할 것 없이 맛있었어요! 지금 세븐일레븐에서 2+1 할인 중인데 카라멜 맛으로만 3개 사서 세븐앱에 저장할까도 고민 중이에요!

마지막 저녁은 허닭의 닭가슴살 김치볶음밥, 계란후라이, 깍두기, 미역국 건더기예요.

저번에 시켜먹은 네꼬밥의 볶음밥이 다 떨어져서 이번엔 허닭의 볶음밥을 시켜봤어요!

제가 허닭 볶음밥을 고른 일차적인 이유는 ☆양이 250g이라서☆ 에요!!

종종 다른 브랜드의 볶음밥은 200g, 230g 정도 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약 50g, 20g 정도 되는 아주 작은 차이지만 배가 차는데 엄청 차이가 나더라고요!

밥을 든든하게 먹고 군것질을 안 하려고 애초부터 밥 양이 많은 것들로 골랐어요! (네꼬밥도 같은 이유)

<짧은 리뷰>

여하튼 허닭의 닭가슴살 김치볶음밥도 맛있는 맛이었지만, 눈에 띄는 네꼬밥과의 차이라고 하면 약간의 김치 특유의 새콤함이 더 느껴진 다는 점 정도예요.

근데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이 볶음밥의 특징이라고 보는 정도예요

두 볶음밥 다 무난하게 맛있어서 둘 다 추천하는데 조금 더 김치의 맛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허닭 사 먹으시면 되실 것 같아요!

<오늘의 한줄평>

어제보다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했지만 전체적으로 맛있는 것들로, 포만감 있게 먹어서 즐거운 식사들이었다!